㈜세노컴퍼니(대표 홍종국)가 ‘실리콘 칫솔모 구조의 칫솔’을 개발해 특허(제10-2284814호)를 취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구강 맛사지가 가능한 구강관리칫솔에 관한 것으로 세노컴퍼니는 고객 피해 예방을 위해 모방 제품으로 인한 특허침해 등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홍종국 대표는 “특허받은 실리콘 칫솔은 성인뿐만 아니라 유아기 아이들의 치아 및 잇몸 관리 등을 위해 폭넓게 사용되고 있는 만큼 유사 제품으로 인해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허권 보호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노컴퍼니는 자사가 운영하는 생활건강 브랜드 닥터홍을 통해 실리콘칫솔 제품을 선보인다. 칫솔모만 교체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으며 KOTITI 시험연구원의 유해물질 검사를 받아 안전성을 확인했다.

세노컴퍼니 관계자는 “칫솔모만 교체해서 사용해도 연간 약 300억 개의 칫솔 폐기물을 줄일 수 있는 셈”이라며, “닥터홍 실리콘칫솔과 함께 출시된 혀클리너 제품도 주문자상표부착(OEM) 방식으로 생산이 가능한 만큼 업계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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