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품질경영학회 추계 학술대회서 품질경영 공헌 인정

▲황창화 한난 사장(왼쪽)이 홍성훈 하품질경영학회 학회장으로부터 글로벌 품질경영인 대상을 받고 있다.
▲황창화 한난 사장(왼쪽)이 홍성훈 하품질경영학회 학회장으로부터 글로벌 품질경영인 대상을 받고 있다.

[이투뉴스] 황창화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이 29일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열린 2021년도 한국품질경영학회 추계학술대회 품질상 시상식에서 ‘글로벌 품질경영인 대상’을 수상했다.

글로벌 품질경영인 대상은 매년 우리나라 산업발전과 품질경영 활동에 크게 공헌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한 경영인에게 한국품질경영학회가 수여하는 상이다.

한난은 선도적인 품질경영을 통해 고객만족과 산업발전은 물론 국민 기대와 정부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지난해 8월 ‘한난형 그린뉴딜 그랜드 플랜’을 수립해 미래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또 30년간 사각지대에 있던 개별세대 불편사항을 직접 해결하는 ‘난방ON 서비스’를 시행해 지역난방 열공급 품질을 한 단계 높인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여기에 중소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가스터빈 국산화, 지역난방과 연계된 친환경 수소사업 추진과 더불어 코로나19 고통 분담을 위해 공기업 최초로 임원 급여반납에 나서는 등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앞장서고 있다.

황 사장의 글로벌 품질경영인 대상 수상은 공사의 기술혁신을 통한 품질경영 확산 및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성과와 함께 기관장의 리더십까지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시상식에서 황창화 한난 사장은 “국민에게 고품질의 깨끗한 친환경에너지를 공급하려는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공사는 앞으로도 혁신적 품질경영을 통해 국가 탄소중립 이행과 ESG 경영체계 정착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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