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작은 실천 캠페인

[이투뉴스] 국내 최대 에너지 전문 NGO 네트워크인 에너지시민연대는 전국 223개 회원단체와 함께 ‘2050 탄소중립, 국민실천이 답이다’ 캠페인을 3월부터 진행 중이다.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는 제6차 평가보고서를 통해 산업화 이전과 비교해 지구온도가 1.5℃ 상승하는 시나리오가 2018년 작성한 중간보고서보다 10년 이상 앞당겨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는 등 기후위기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이에 에너지시민연대는 기후위기를 막기 위해 매월 22일 밤 9시부터 5분간 소등 캠페인과 함께 생활 속에서 에너지 절약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에 참여하는 켐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에너지 사용이 급증하는 동절기를 맞아 ▶실내온도 20℃ 지키기 ▶창문 틈새 문풍지 끼우기 ▶주기적으로 보일러 청소하기 등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으로 난방비 절감 및 저탄소 생활을 유도하는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