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 주제…1월 17일까지 접수

▲부산 기후위기 대응 대학생 콘텐츠 공모전 포스터.
▲부산 기후위기 대응 대학생 콘텐츠 공모전 포스터.

[이투뉴스]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GIG)과 지윈드스카이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부산의 탄소중립과 친환경에너지 전환’을 주제로 ‘부산 기후위기 대응 대학생 콘텐츠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부산 기후위기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있는 청년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부산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위기 대응에 기여할 수 있는 미래 의제를 설정하고, 교육·홍보 콘텐츠를 발굴해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GIG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부산 지역의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후위기 대응과 관련 이슈, 정책 등에 대해 견해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마련되길 기대하고 있다. 

공모전은 ▶동영상 분야(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이미지 분야(블로그, 카드뉴스, 웹툰 등) 중 하나를 선택해 응모할 수 있으며, 부산시 소재 대학교 및 대학원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기간은 내년 1월 17일까지이며, 지윈드스카이의 대표 이메일을 통해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7편의 수상작(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2편, 장려상 2편)을 선정하고, 수상자들에겐 상장과 함께 소정의 상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최우진 GIG 전무는 “기후위기는 미래세대 생존이 걸린 문제로 전 세계적으로 MZ세대들이 본인들의 미래가 달린 기후문제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며 적극적인 행동에 나서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이 부산 지역 대학생들이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위기 대응에 대해 고민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이룰 수 있는 소통과 표현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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