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에너지, 가축분뇨 바이오가스로 SOFC 첫 가동
블룸에너지, 가축분뇨 바이오가스로 SOFC 첫 가동
  • 이상복 기자
  • 승인 2022.01.24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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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와 국내서 바이오가스 연료전지 추진
▲캘리포니아 바20 낙농장(Bar 20 Dairy Farms)에 설치된 블룸에너지 SOFC
▲캘리포니아 바20 낙농장(Bar 20 Dairy Farms)에 설치된 블룸에너지 SOFC

[이투뉴스] 블룸에너지는 미국 캘리포니아 커맨 소재 ‘바 20 낙농장(Bar 20 Dairy Farms)’에 가축분뇨 바이오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1MW급 SOFC(고체산화물 연료전지)를 설치해 가동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블룸에너지의 첫번째 축산 바이오가스 프로젝트다. 연료전지의 전기화학적 반응을 이용해 메탄함량이 최대 65%인 바이오가스가 대기로 배출되지 않도록 전력을 생산한다. 

이렇게 생산된 전력은 가스정화 스키드(gas clean-up skid) 가동을 비롯해 농장 운영 전반에 필요한 에너지로 우선 사용하고, 잉여분은 캘리포니아 전기차 충전소로 보내고 있다. 개질효율이나 스택 등의 핵심부품 내구성은 아직 공개된 바 없다.

블룸에너지코리아 관계자는 “메탄은 이산화탄소에 비해 대기 중 수명이 짧은 반면 온실 효과는 더욱  강력한 편”이라며 “이러한 메탄가스를 포집해 친환경 연료로 활용하는 것은 기후변화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바이오가스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고 한국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정부 차원에 유기성 폐기물을 활용한 에너지전환 정책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며 "낙농뿐만 아니라 매립지, 폐수처리시설 등 다양한 장소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지역사회단위 유기성 폐기물 에너지시스템 도입을, 환경부는 유기성 폐기물로 생산된 바이오가스 이용 활성화를 각각 추진하고 있다. 2026년부터는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전면 금지될 예정이어서 폐기물 자원화가 발등의 불이 됐다.

블룸에너지는 국내 파트너사인 SK에코플랜트와 바이오가스 연료전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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