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지대 및 고공작업 고위험 OPGW 안전시공 노력

▲(왼쪽 번째부터) 권대혁 한전KDN ICT기획처장과 위재길 이에스시스템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송전철탑 추락방지용 와이어장치 설치협약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네번째부터) 권대혁 한전KDN ICT기획처장과 위재길 이에스시스템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송전철탑 추락방지용 와이어장치 설치협약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전KDN(사장 김장현)은 광섬유 복합 가공지선(OPGW, Composite Overhead Ground Wire with Optical Fiber) 시공 무재해 달성을 위해 22일 ㈜이에스시스템(대표 위재길)과 송전탑 추락방지장치 설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한전KDN 나주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권대혁 한전KDN ICT기획처장과 위재길 이에스시스템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에스시스템은 송전철탑 추락방지용 와이어장치를 최초 개발한 기업이다. 특허와 디자인등록을 보유한 설계‧제작‧시공 전문기업이다.

한전KDN은 이에스시스템이 보유하고 있는 추락방지 와이어장치 시공기술을 활용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무재해 목표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산악지대 및 고공 작업으로 중대재해 발생 위험이 높은 OPGW 안전시공을 위해 송전탑 승탑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추락사고를 막고 중대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한전KDN 관계자는 “현장 작업에 대한 기조가 효율에서 안전으로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는 가운데 한전KDN의 축적된 에너지ICT 경쟁력을 기반으로 플랫폼 전문 공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더욱 안전한 작업현장을 구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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