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중요·보안시설 방호 및 사이버테러 우수대응 공로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왼쪽 번째부터)이 최순건 31사단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오른쪽 세번째)이 최순건 31사단장(왼쪽 세번째)으로부터 국방부 장관 표창장을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가 국방부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정부 비상대응 훈련에서 연이어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전력거래소는 광주·전남지역 관할 군(軍)인 31사단의 최순건 소장이 23일 나주 본사를 방문해 '2021년 통합방위태세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거래소에 국방부장관 표창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력거래소는 우리나라 전력계통을 책임지고 있는 국가 중요·보안시설로 비상대비 물자·장비 세트화 및 교육훈련을 통해 직장민방위대와 예비군 업무를 체계적으로 발전시키는 등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크게 기여한 실적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았다.

앞서 이달 3일에도 전력거래소는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안전한국훈련에서 최초로 실시한 사이버테러에 대응해 전력계통 운영시스템을 안전하게 보호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임직원 모두가 재난 및 비상 대비에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이 이번 표창을 수상할 수 있었던 토대가 되었다"면서 "이를 계기로 비상 및 재난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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