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법제화 ‘열수송관 안전진단’ 본격화
지난해 법제화 ‘열수송관 안전진단’ 본격화
  • 채덕종 기자
  • 승인 2022.03.24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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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 안산도시개발과 안전진단 착수보고회 개최
▲한영배 한국에너지공단 지역협력이사(왼쪽 세번째)와 김도환 안산도시개발 기술안전본부장(왼쪽 네 번째) 등이 안전사고 근절 결의문 낭독 이후 관계자들과 함께 포즈를 취했다.
▲한영배 한국에너지공단 지역협력이사(왼쪽 세번째)와 김도환 안산도시개발 기술안전본부장(왼쪽 네 번째) 등이 안전사고 근절 결의문 낭독 이후 관계자들과 함께 포즈를 취했다.

[이투뉴스] 지난해 법제화가 이뤄진 이후 국내 처음으로 열수송관에 대한 안전진단이 본격 시작됐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18일 안산도시개발에서 장기사용 열수송관 사고 예방 및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열수송관 안전진단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열수송관 안전진단은 배관경로 탐측기, 피복손상 탐측기 등 진단장비를 통해 20년 이상 사용하고 있는 노후 지역난방 열수송관의 결함 여부를 판단하는 제도다. 진단을 통해 3단계의 안전등급(A, B, C)을 부여하고, 이에 대한 조치를 통해 열수송관 파열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 도입됐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선 한영배 에너지공단 지역협력이사와 김도환 안산도시개발 기술안전본부장 등 열수송관 안전진단 관련부서 임직원 10여명이 참석해 열수송관 관련 사고를 근절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에너지공단과 안산도시개발은 ▶안산도시개발 열수송관 안전관리 현황 발표 ▶에너지공단 열수송관 안전진단 계획 ▶열수송관 안전사고 근절 공동 결의문 낭독 ▶열수송관 진단구간 현장 방문 등에 나섰다.

에너지공단은 올해 안산도시개발의 6km×2열에 달하는 장기사용 열수송관에 대한 자료수집 및 분석, 현장조사, 상태평가, 안전성 확인, 종합평가 등의 안전진단을 정부 고시에 따라 무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산업통상자원부는 고시를 통해 공기업 및 대기업은 열수송관 안전진단 비용을 유상으로, 중소·중견기업을 무상으로 수행키로 방침을 세운 바 있다.

한영배 한국에너지공단 지역협력이사는 “열수송관 안전진단 제도는 열수송관 사고로부터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데 그 의미가 있다”며 “철저한 안전진단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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