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퀴스와 신안지역서 태양광 건설 및 운영관리 계약

▲신성이엔지가 모듈을 공급한 에퀴스의 24MW 규모 태양광발전소.
▲신성이엔지가 모듈을 공급한 에퀴스의 24MW 규모 태양광발전소.

[이투뉴스] 신성이엔지가 6일 에퀴스와 3.3MW 태양광발전소 건설과 운영관리(O&M) 계약을 맺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신성이엔지는 상반기 상업운전을 목표로 전라남도 신안군에 3.3MW 태양광발전소를 착공한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도로와 인접해 공사접근성이 우수하고, 계통연계도 가능해 설치 공사는 순조로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해당 지역은 신성이엔지가 시뮬레이션을 한 결과 3.8시간 이상 풍부한 일조량으로 안정적으로 발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성이엔지는 태양광발전소 건설 후 O&M 계약도 체결해 꼼꼼한 점검과 안전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발전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약속했다.

에퀴스는 아시아 지역 대표적인 인프라 개발사로 11GW 이상 신재생에너지사업을 추진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신성이엔지는 2020년 에퀴스가 추진한 신안 24MW 주민참여형 태양광에 모듈을 공급했으며, 이번 2차 사업에서는 태양광발전소 일괄공사를 책임진다.

신성이엔지는 앞서 GS건설과 지붕형 태양광발전소 설치계약을 맺었으며, 부산 산업단지에서도 건물형 태양광발전소 건설공사를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태양광발전소를 강원도 동해시에 건설했으며, 경기도 양주 원당저수지에 수상태양광 발전소도 착공했다. 이를 통해 건물형, 지붕형, 수상태양광 및 영농형 등 다양한 환경에서 중대형 태양광 시공 경험을 쌓고 있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태양광발전소 건설은 다양한 변수들이 있어 많은 경험과 노하우가 있는 신성이엔지를 찾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믿고 맡길 수 있는 태양광 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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