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 급등에 국산 모듈가격도 ‘껑충’
원자재 급등에 국산 모듈가격도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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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경남 기자
  • 승인 2022.05.30 08:00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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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이달 W당 560원대로 추가 인상
탄소인증제 1등급은 W당 600원 상회할 듯

[이투뉴스] 폴리실리콘 등 태양광 모듈 원·부자재 가격이 급등하면서 국내 모듈제조사도 판매가를 연이어 인상하고 있다. 

태양광업계에 따르면 한화큐셀은 5월 기준 모듈 판매가를 와트(W)당 560원까지 올렸다.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고 물류대란으로 적자가 커지자 상승분을 추가로 얹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10월 가격(345원)과 비교하면 45.4%나 급등했다. 국내 모듈가격은 한화큐셀 결정을 준용하는 경우가 많아 다른 국내 모듈가격의 인상도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다. 

태양광 탄소인증제를 적용할 경우 판매가는 더 오른다. 1월 기준 한화큐셀 1등급 모듈은 580원으로 2등급(500원)보다 80원 비싸다. 현대에너지솔루션 모듈도 1등급 가격이 540원으로 2등급(460원)보다 80원 높다. 발전사업자가 한화큐셀 1등급 제품을 구매하려면, W당 600원 이상을 지불해야 한다. 올해 RPS입찰에서 탄소배출량 배점을 높였으므로, 입찰에 유리한 입지를 확보하려면 이들 고가제품을 사야한다.

시공업계는 "소비자와 계약을 마친 상태에서 필요한 물량은 충분치 않고 모듈가격은 계속 올라 피해가 막심하다"고 하소연 한다. 

이재우 태양광공사협회 부회장은 “시공업체는 계약가격에 맞춰 시공을 하는데, 모듈가격이 계속 상승하면서 추가비용은 늘고 공사도 지연돼 발전사업자와 마찬가지로 힘이 든다"면서 "제조사가 수출하는 모듈량과 비교하면 국내물량이 적고 가격은 비싸 시공도 못하는 업체들이 많다”고 토로했다. 

반면 모듈 제조사는 원자재 가격 상승분을 적용하면 당분간 모듈가격을 추가로 올릴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다만 내수시장에서 국산 모듈가격이 높아 부담스럽다는 의견이 나오는 만큼 하반기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판매가를 조정할 가능성도 시사했다.

한화큐셀 관계자는 “폴리실리콘 가격 등이 여전히 높다보니 이를 반영하려면 지금보다 더 판매가를 올려야 한다는 것이 업계 공통된 시각”이라며 “다만 하반기부터는 원자재 가격이 안정될 것이라는 예측이 있어 시장상황에 따라 가격을 정하는 등 유동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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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식 2022-06-21 22:21:38
고통받고 피해받는 국민들이 너무 많습니다.
시공사들 편법, 탈법, 사기가 난무하고 있습니다. 고발창구 개설해서 사기시공사 압수수색 하고 다 쳐넣어야 합니다!!! 당장 사기시공사들 모조리 때려잡아넣으십시오!!!!!

시공관계자 2022-06-05 00:20:36
정부 산자부는
시공업계 시공 단가가 너무 높다는 점을 고려하여
시공단가 투명화를 위해서 표준단가 제시 등 대책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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