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코, 남양주시노인복지관 등과 보급사업 협약 체결

[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북부지사(지사장 이성희)는 9일 경기북부지사 회의실에서 권역 내 도시가스사인 예스코 및 남양주시노인복지관과 취약계층 일산화탄소(CO) 경보기 무료보급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성희 가스안전公 경기북부지사장과 김남국 남양주시노인복지관장, 정인철 예스코 안전관리부문장 등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예스코는 1:1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CO경보기 구매 예산을 지원해 남양주시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60가구에 CO경보기를 보급하게 된다. 아울러 ESG 경영실천 일환으로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데 상호 협력한다.

이성희 공사 경기북부지사장은 “가스보일러 CO경보기 설치가 2020년에 의무화됐지만,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보일러는 제외돼 있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남양주 관내 취약계층 시민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가스를 사용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가스안전관리 강화를 위해서도 보다 적극적으로 사업범위를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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