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C 최소화 최고등급 획득…6단계 항균·세척 기능

▲LG 휘센 타워 에어컨이 스탠드형 최초로 UL 그린가드 골드 등급 인증을 획득했다.
▲LG 휘센 타워 에어컨이 스탠드형 최초로 UL 그린가드 골드 등급 인증을 획득했다.

[이투뉴스] LG전자가 생산하는 휘센 타워 에어컨이 11일 국내 스탠드형 제품 최초로 ‘UL 그린가드 골드(GREENGUARD GOLD)’ 인증을 받았다. UL 그린가드는 글로벌 안전과학회사인 UL솔루션즈가 제품에서 발생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VOC)의 방출량을 측정해 부여하는 실내공기질 안전성 인증이다. 기준치 이상의 유기화합물은 장기간 노출 시 집중력과 생산성 저하는 물론 새집증후군이나 천식, 알레르기 등을 유발한다. LG전자는 이번 UL 그린가드 인증에서 한층 강화된 기준을 충족,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휘센 타워 에어컨은 ▶극세필터를 알아서 청소하는 필터클린봇 ▶필터에 붙을 수 있는 세균을 제거하는 항균 극세필터 ▶한국공기청정협회 CAC(Certification Air Conditioner) 인증 공기청정 ▶열교환기 먼지 등 오염물질을 씻어내는 열교환기 세척 ▶에어컨 내부 습기를 말려주는 최적 건조 시간 설정 ▶TUV라인란드로부터 인증 받은 99.99% UV LED팬 살균 등 6단계로 꼼꼼하게 바람 길을 관리해 준다. 또 사용자가 필요할 때마다 직접 에어컨 내부를 손쉽게 열고 내부 모든 팬을 청소할 수 있는 셀프 청정관리 기능을 자랑한다.

앞서 LG전자는 휘센 듀얼베인 시스템 에어컨으로 업계 최초 UL 그린가드 골드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또 창원에서 생산하는 휘센 가정용·상업용 에어컨 전 제품이 에어컨 업계 최초로 로하스(LOHAS) 인증을 받았다. 한국표준협회는 2006년부터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친환경적이고 사회공헌적인 노력과 성과를 보인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 등에 로하스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차원이 다른 청정관리와 앞선 성능은 물론 건강과 환경까지 고려한 휘센 에어컨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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