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운전 이후 두번째 정비 착수

▲신고리 3,4호기
▲신고리 3,4호기

[이투뉴스] 신고리 4호기(1400MW)가 오는 10월까지 계획예방정비를 받는다.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상민)에 따르면, 이 원전은 8일 오전 발전을 중단하고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 신고리 3호기와 함께 건설된 설비용량 1.4GW의 대형원전으로, 이번이 상업운전 이후 두번째 정기정비다.

계획예방정비 기간 신고리 4호기는 원자력안전법에 의한 법정검사와 핵연료 교체, 주요기기와 설비 등에 대한 점검 및 정비를 통해 발전 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후 각종 법정검사와 규제기관의 적합성 확인 후 원자력안전위원회의 가동 승인을 받아 오는 10월께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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