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과 조직 및 인력 등 5대 중점분야 계획 수립

[이투뉴스]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가 박중환 경영기획본부장을 팀장으로 본사 부서장 15명이 참가하는 경영효율화 태스크포스팀(TF)을 꾸려 새정부 혁신가이드라인 발표에 따른 공공기관 혁신 기조 부응에 나선다.

전력거래소는 기관의 생산성·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합리적 혁신계획 수립을 위해 11일 경영효율화 TF를 발족했다고 이날 밝혔다.

TF는 사내 의견수렵과 토론을 통해 정부 혁신가이드라인에서 제시한 기능, 조직·인력, 예산, 자산, 복리후생 등 5대 중점분야에 대한 혁신계획을 수립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전력거래소는 예산‧자산‧복리후생은 점검해 합리적인 수준으로 조정하고, 조직진단과 기능조정으로 조직·인력을 효율화하는 등 질 높은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기관 혁신역량 결집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박중환 TF 팀장은 “공공기관 혁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국민 눈높이를 고려한 과감한 혁신과 대국민 서비스 개선으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전력거래소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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