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기간 지역 학생 문화체험 기회도 제공

▲한전기술 열린도서관에서 열린 '그림책으로 꿈꾸는 책날개' 강사가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설명하고 있다.
▲한전기술 열린도서관에서 열린 '그림책으로 꿈꾸는 책날개' 행사 강사가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설명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은 김천 본사 사옥 1층 열린도서관을 2년만에 재개방해 지역주민과 임직원 자녀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한전기술은 공공기관 혁신도시 이전에 따른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2016년 본사 신사옥에 열린도서관을 개관했다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시 운영을 중단했다. 하지만 최근 방역정책이 조정됨에 따라 하계 방학을 맞아 재개방했다.

지역 학생들에게는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지역 주민에게는 폭염을 피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열린도서관 측은 매주 화요일 지역 인기 강사가 그림책을 주제로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그림책으로 꿈꾸는 책날개’ 행사를 열고 있고, 월요일과 목요일에는 ‘키즈 DVD 상영’과 디폼블럭 체험 행사 등을 갖고 있다.

책날개 참석 학부모가 한전기술에 감사메일을 보내는 등 지역주민 만족도도 높다. 한전기술 관계자는 "다양한 행사로 임직원 복지와 지역사회 상생 및 협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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