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 영어강사 지원 등 매년 20억원 교육장학사업도 수행

[이투뉴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광훈)는 17일 부산시 기장군 고리스포츠문화센터에서 발전소 주변지역 대학생 232명과 고등학생 36명에게 장학금 3억7000만원을 지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이광훈 고리원자력본부장과 김진용 고리본부노조위원장, 장학생 대표 등 20여명만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서 이광훈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오늘 전달한 장학금이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우수한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장학사업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발전소 주변지역 인재양성과 교육환경 개선을위해 장학금 지원 외에도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 지원과 원어민 영어강사 지원 등 매년 약 20억원규모의 교육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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