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내 화재 가정한 긴급구호능력 점검

▲석탄공사가 갱내 화재를 가정하고 비상대피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석탄공사가 갱내 화재 상황을 가정하고 이에 따른 화재진압 및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투뉴스] 대한석탄공사(사장 원경환)가 23일 태백 장성광업소에서 '2022년 을지연습과 연계한 재해‧재난 대비 비상대피 및 구호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소방서 등 재해‧재난 유관기관과의 합동훈련으로 장성광업소 갱내 전 직원 및 광산구호대가 참여했다. 광업소 생산현장 화재 상황을 가정해 종합상황실 운영, 비상연락체계 가동, 광산구호대의 소집 및 재해자 구조활동 등 갱내 작업 중인 근로자 안전 보호를 최우선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원경환 사장은 "국가 안보는 끊임없는 연습과 대비가 최선"이라면서 "소중한 동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동훈 기자 hoon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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