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시작한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

▲에쓰오일이 25일 본사에서 순직소방관 유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한 가운데 알 카타니 에쓰오일 대표는 "사회를 위해 베푸신 소방관들의 희생과 용기를 항상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투뉴스] 에쓰오일(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소방청(청장 이흥교) 및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와 함께 25일 서울시 마포 본사에서 순직소방관 유자녀 70명에게  2억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은 순직한 소방관의 유자녀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2006년부터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그간 17년 동안 1469명 학생에게 43억여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밖에도 에쓰오일은 영웅 소방관 표창, 순직 소방관 유족 위로금 전달, 공상 소방관 치료비 지원 등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알 카타니 에쓰오일 대표는 "에쓰오일은 사회를 위해 베푸신 소방관들의 희생과 용기를 항상 잊지 않겠다. 앞으로도 순직소방관 가족들의 뒤를 묵묵히 지킬 것"이라고 전했다.

김동훈 기자 hoon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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