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원격관리시스템 무료 설치, 전기재해 예방

▲LS전선 작업자들이 31일 전남 광주광역시 양동복개상가(전통시장)를 방문해 IoT기술이 적용된 케이블 원격관리시스템을 설치하고 있다.
▲LS전선 작업자들이 31일 전남 광주광역시 양동복개상가(전통시장)를 방문해 IoT기술이 적용된 케이블 원격관리시스템을 설치하고 있다.

[이투뉴스] LS전선은 광주광역시 전통시장인 양동복개상가를 비롯해 서울 이태원시장, 경북 구미 인근 전통시장에서 추석맞이 전기안전검검 봉사활동을 전개한다고 31일 밝혔다.

엘시그니처, 엘시스 등 협력사들이 함께하는 이번 점검에서 LS전선은 최근 출시한 케이블 원격관리시스템 '아이체크(i-check)' 시스템을 무료 설치해 전통시장의 전기재해 예방을 지원할 예정이다. 분전반 등 전기설비에 IoT(사물인터넷) 센서를 달아 발열과 누전 등 이상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지, 케이블 이상에 의한 정전이나 화재 등의 사고를 예방해 준다.

LS전선은 “전통시장은 전기설비가 노후화 돼 누전과 과부하, 과전류, 합선 등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가 많이 발생하므로 사전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며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디지털 기반의 사회안전 강화에도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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