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와 업무협약

▲광해광업공단과 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가 2일 경기테크노파크에서 자원순환산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었다. 앞줄 왼쪽부터 백승한 공단 원장과 민경보 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 대표.
▲백승한 광해광업공단 원장(앞줄 왼쪽)과 민경보 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 대표가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 황규연)은 2일 경기테크노파크에서 한국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와 자원순환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측은 이날 체결식에서 자원순환 산업의 생태계 구축과 육성을 위해 ▶GR인증 인·허가 및 사후관리 시험분석 ▶연구용역 기획·협업 ▶업무 공유 및 홍보 등에 공동 협력키로 했다. GR인증제도는 우수한 재활용 제품에 대해 품질을 인증해 주는 제도로 1997년 세계 최초로 국내에 도입됐다.

황규연 공단 사장은 "자원순환산업은 한정된 자원의 한계를 극복하고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 대안"이라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업계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훈 기자 hoon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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