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전국 휘발유 평균가 리터당 1740.3원

[이투뉴스] 국내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이 9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5일 한국석유공사 석유정보사이트 페트로넷에 따르면 지난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대비 3.5원 내린 리터당 1740.3원을 기록했다. 반면 경유는 1원 오른 1844.6원을 기록하며 일시적으로 상승세로 돌아섰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휘발유 가격이 1812.0원으로 전국에서 제일 비쌌고, 대구가 1686.8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울산(1707원), 인천(1709원) 등도 1600원대 진입을 앞두고 있다.

국내 수입원유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지난주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대비 0.8달러 상승한 배럴당 98.7달러를 기록했다.

김동훈 기자 hoon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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