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지사장 동홍일)는 태풍과 폭우로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시 남구 소재 전통시장 및 인덕동 일대의 가스시설을 대상으로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복구를 지원하고 있다.

해당 지역은 지난 6일 418mm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며 산사태와 토사유출, 침수 등으로 가스공급시설 및 사용시설이 물에 잠기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공사 경북동부지사는 피해지역에 긴급안전점검반을 즉각 파견해 손상된 가스시설을 점검하고 관련업계와 함께 피해 복구작업을 진행 중이다. 아울러 피해지역의 안전 확보 차원에서 순찰 강화 등 사고예방조치를 취하고 있다.

점검 및 복구를 지휘하고 있는 동홍일 공사 경북동부지사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으신 수해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가스업계와 협력해 피해 가스시설에 대한 조속한 점검 및 복구지원을 통해 가스안전을 확보하겠다”고 전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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