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파도 이용 전기 생산 나선다
동해안 파도 이용 전기 생산 나선다
  • 진경남 기자
  • 승인 2022.09.28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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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파력발전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조사 추진
▲파력발전장치 개요.
▲파력발전장치 개요.

[이투뉴스] 경상북도가 파도를 이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파력발전 실증에 나선다. 경북도는 27일 경북 동해안 파력발전 기획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동해안에서 파력발전이 가능한 후보지를 두고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도, 관계기관을 비롯해 용역수행 업체, 전문가 등 10여명이 참석했으며 후보지 최종보고, 전문가 자문 및 토론을 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북 연안,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파력발전장치 설치 후보지에 관한 입지여건을 조사 및 분석하고, 향후 파력발전 및 신재생에너지 기반확보를 위한 기본계획수립 및 타당성조사를 위해 추진됐다.

파력발전은 파도의 움직임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해양에너지로 태양광, 풍력에 비해 날씨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24시간 작동할 수 있다. 미국, 영국 등 EU 일부 국가만 기술을 확보한 상황으로 국내에서는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제주도에 파력발전 실증시험이 이뤄지고 있다.

연구용역 결과 경북에는 울릉 태하포구(지방어항), 울릉 현포항·남양항(국가어항), 포항 영일만항(무역항)이 파력발전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도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파력발전 실증시험을 할 계획이다.

경제성이 입증되면 본격적으로 파력발전 친환경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도록 정부와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이경곤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국내 파력발전기술은 실증단계지만 경북 동해안은 파랑조건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향후 파력발전을 도입해 신재생에너지 중심지로 육성하고 탄소중립정책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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