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주민 생활공간 조성한 노력과 성과 높게 평가

▲제7회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 행사에서 백승찬 노루페인트 마케팅본부장(가운데)이 수상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7회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 행사에서 백승찬 노루페인트 마케팅본부장(가운데)이 수상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투뉴스] 노루페인트(대표 조성국)가 지난 26일 경찰청과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한 '제7회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 기념식에서 경찰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한 민간단체와 기업 등 각계의 치안활동 참여를 독려하고 자발적 참여의지를 견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서 노루페인트는 지역 경찰서, 법무부 준법지원센터 등과 함께 지역 환경개선을 통한 주민의 안전한 생활공간을 조성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범죄예방 셉테드(CPTED) 부문 수상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셉테드(CPTED)는 범죄가 물리적 환경에 따라 더 자주 발생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 도시환경을 설계해 범죄를 예방하는 기법이다.

컬러를 통해 세상에 긍정적이고 밝은 이미지를 전달하는 노루페인트는 2010년부터 각 지역 경찰서를 비롯한 경찰청, 준법지원센터와 함께 우범지역 범죄 예방을 위한 벽화 사업을 진행했다. 2016년부터는 법무부 준법지원센터들과 함께 셉테드 사업 MOU를 체결하며 본격적인 지역사회 범죄예방 활동에 참여했다. 이후 현재까지 전국 30여개 지역에 환경개선을 위한 친환경 페인트를 지원하고, 지원센터들과 소통을 통해 벽화 관리 및 부족한 부분을 지원하고 있다.

노루페인트는 셉테드 사업과 함께 소외지역의 장애학교, 보육원, 복지관, 학교 등 환경 개선이 필요한 곳에 컬러를 통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함께 성장하는 NOROO'라는 공유가치를 통해 사회공헌을 기업이 지켜야할 윤리규범이자 실행 전략으로 정립하고, 친환경 컬러 서비스 전문기업으로의 비전을 실현하는 핵심가치이자 전략과제로 삼고 있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사람들이 안심하고 거닐 수 있는 거리를 만드는데 노루페인트의 컬러 기술력과 페인트가 일조할 수 있어 기쁘다” 며 “앞으로도 세상을 밝게 만드는 컬러를 통해 범죄예방 거리 조성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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