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분야 협력시스템 구축…가스안전 관련 인재육성 협약체결

▲산업가스안전기술센터와 SK머티리얼즈 에어플러스 관계자들이 체결한 협약서를 보이며 인재육성에 대한 의지를 다짐하고 있다.
▲산업가스안전기술센터와 SK머티리얼즈 에어플러스 관계자들이 체결한 협약서를 보이며 인재육성에 대한 의지를 다짐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 산업가스안전기술센터(센터장 이일재)는 SK머티리얼즈 에어플러스 청주사업장과 27일 진천군 소재 산안센터 대회의실에서 ‘가스안전 대학생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산안센터는 SK머티리얼즈 에어플러스와 함께 교육 분야 협력시스템을 구축해 대학생을 대상으로 미래인재 육성에 나서게 된다. 

산안센터는 국내 유일의 독성가스 안전관리 교육전문기관으로 풍부한 교육 콘텐츠 개발경험과 전문기술력을 바탕으로 법정교육은 물론 차별화 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산업가스 안전기기 등에 대한 성능 인증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SK머티리얼즈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과정에 사용되는 특수가스, 전구체 제조 사업과 산소, 질소, 아르곤, 탄산가스 등을 생산하는 산업가스 제조 사업체이다. SK머티리얼즈는 삼불화질소(NF3), 모노실란(SiH4), 육불화텅스텐(WF6), 디클로로실란(SiH2CI2), 다이실란(Si2H6) 등 특수가스를 생산하고, 자회사인 SK머티리얼즈 에어플러스는 산소, 질소, 아르곤, 탄산가스 등 산업가스를 주로 생산하고 있다. 

양 기관은 앞으로 대학생을 대상으로 가스안전 교육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전문 교육강사 인적 교류 및 현장견학 지원 등 교육과정 전반에 대해 협력체계를 구축해 ESG경영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일재 산안센터 센터장은 “양 기관의 상호협약을 통해 미래 산업가스분야 안전인재 육성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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