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제2차 평의원회 개최…"회원 능력 결집할 터"

▲(왼쪽부터) 이병준 고려대 교수가 2023년 대한전기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부회장단은 노대석 한국기술교육대 교수, 이준호 호서대 교수, 장용무 가천대 교수 등이 당선됐다.
▲(왼쪽부터) 이병준 고려대 교수가 2023년 대한전기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부회장단은 노대석 한국기술교육대 교수, 이준호 호서대 교수, 장용무 가천대 교수 등이 당선됐다.

[이투뉴스] 대한전기학회(회장 김재언)는 11일 서울 과학기술회관에서 제2차 평의원회를 열어 이병준 고려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를 차기(2023년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차기 학회장은 1961년생으로 1996년부터 고려대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전기학회 본부 부회장과 전력기술부문회장, 전력계통연구회 위원장, 영문편집위원장 등으로 활동했다. 

특별공로패를 비롯해 박영문 학술상, 논문상, 학술상, 공로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등을 수상했다. 

이병준 교수는 “우리 학회가 진리를 찾아 매진하고 도리를 향해 나아가는, 끝이 없는 여정속에 회원들의 능력이 결집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내년 학회 부회장으로는 노대석 한국기술교육대 교수와 이준호 호서대 교수, 장용무 가천대 교수가 당선됐다. 선거 참여 후보가 없는 산업계 부회장 2인은 차기 회장이 추대하고 이후 정기총회에서 인준할 예정이다.

감사는 김정태 대진대 교수와 윤재영 전기연구원 본부장이 선출됐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김재언 대한전기학회 회장이 11일 오후 6시 열린 평의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김재언 대한전기학회 회장이 11일 오후 6시 열린 평의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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