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셈의 법칙’으로 본 가스안전을 위한 최소한의 투자

[이투뉴스] 희망찬 새해를 맞아 가스 산업 분야에 종사하는 모든 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국제유가 및 주요 광물자원 가격이 급격하게 상승하여 전 세계가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에너지 자원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우리로서는 심각한 도전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전국의 50여 가스전문검사기관의 검사원들은 국가로부터 위임받은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기 위해 열악하고 위험한 작업환경에서 철저한 검사를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해 왔습니다. 

경제에서 생산과 소비도 중요하지만 안전도 중요한 가치입니다. 최근 부각되고 있는 ‘순환경제’에서도 안전은 중요한 화두입니다. 가스용기나 특정설비를 안전하게 지속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전문검사는 사고를 막을 수 있는 최소한의 투자입니다. 

최종 소비자 만족도는 개별 만족도의 산술적 합이 아니라 기하 평균, 즉 ‘곱셈의 법칙’에 따라 결정된다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열 번 잘해도 한번 잘못하면 끝’이라는 뜻인 것처럼 가스안전의 최후 보루, 전문검사기관에 대해 더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