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에게 다가가는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 공기업으로 거듭날 터

[이투뉴스] 희망찬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에너지 산업 발전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모든 분들께 더욱 큰 행복과 발전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2022년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심화된 국제 정세 불안과 LNG 가격 폭등으로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된 가운데, 가스공사는 국내 천연가스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습니다. 

전쟁 장기화로 2023년에도 경제적인 에너지를 확보하기 위한 각국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탄소중립을 향한 전 세계 에너지 기업의 에너지 전환 및 친환경 기술 개발에 대한 도전은 더욱 가속화될 것입니다. 또한, 그 어느 때보다 안전과 환경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인식이 높아진 만큼 이에 부응하기 위해 깊은 고민이 필요한 때라 하겠습니다.  
 
저희 공사는 올해 재무구조 건전화를 위한 다각적이고 치열한 노력과 함께 국가 에너지 안보와 지속적인 수급 안정성, 도입 경쟁력이라는 관점에서 해외 사업을 합리적으로 재구성하고, 국제사회가 탄소중립의 시대로 이행하는 과정에서 천연가스가 가교 에너지 역할이라는 한계에 머물지 않도록 미래 사업에 힘쓸 것입니다. 

특히, 그동안 추진해 온 수소, LNG 벙커링 등 천연가스 인프라 연계 신성장 사업의 현황을 면밀히 검토하고 포트폴리오를 내실 있게 재구조화해 우리 공사의 지속 성장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안전·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을 통한 국민 편익 증진과 에너지 복지 실현이라는 공사의 설립 목적을 달성하고 국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 공기업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앞으로도 미래 친환경 에너지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 업계 종사자 여러분과 함께 힘차게 뛸 것을 약속드리며, 아무쪼록 모든 분들의 가정에 행운이 깃들어 만사형통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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