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물문화예술진흥원 주관 갤러리 인사아트서
진흥원 선정 대한민국 세밀화 작가 24人 작품 선봬

[이투뉴스] 대한민국 세밀화 선정작가 24人 한국의 약용식물전시회가 오는 13일까지 인사동 갤러리 인사아트에서 개최된다. 

사단법인 한국식물문화예술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와 문화예술전문기업 파인 퍼블릭 아트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는 한국의 약용식물을 한지와 비단, 광목에 석채 분채, 편채 등의 안료를 사용해 전통 채색화 기법으로 한국적인 보태니컬 아트를 연구한 작품들이다. 

한국식물문화예술진흥원이 선정한 올해의 세밀화 작가인 김민주, 전주영, 전은영, 강미숙, 강진희, 김문경, 김민정, 김성혜, 김영아, 김진영, 김태경, 문주연, 박현숙, 안동숙, 양희정, 옥호정, 윤명희, 이경욱, 정석란, 정현미, 차미경, 최현미, 허미경, 허윤경 등 24명의 작품이 선보인다. 

진흥원은 매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보태니컬 아티스트 24명을 선발해 가장 한국적인 식물 세밀화의 전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한국식물문화예술진흥원은 식물을 주제로 한 과학적인 탐구와 관찰을 보태니컬 아트라는 예술로 표현하는데 있어 기초적인 입문 가이드에서 전문가 등급까지 통합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보태니컬 아트 부문 국내 최초로 문화체육관광부 비영리 사단법인 인가 및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허가 국제보태니컬 아트 전문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사단법인으로  국내 신진 보태니컬 아티스트들을 발굴해 해외 작가들과 교류를 진행한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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