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삼척‧영월‧정선 81개소에 100만원씩 전달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 전경.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 전경.

[이투뉴스] 연이은 한파와 치솟은 난방비에 서민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강원랜드(대표 이삼걸)가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은 폐광지역(태백‧삼척‧영월‧정선) 시군 복지시설에 난방비를 긴급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노인‧장애인 생활시설, 아동복지시설 등 81개소다. 100만원씩 전체 8100만원의 난방비가 전달된다.

재단은 지난해 10월에도 강원도 내 진폐재해자 4921명을 대상으로 난방비를 지원한 바 있다. 재단 관계자는 "올겨울 에너지 가격이 뛰면서 많은 기관들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번 지원을 통해 폐광지역이 좀 더 따뜻한 겨울을 맞이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동훈 기자 hoon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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