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기 시민위원회 위촉식 열어 전문가 20명 시민위원 위촉

▲이승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앞줄 왼쪽 4번째)이 4기 시민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준 뒤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이승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앞줄 왼쪽 4번째)이 4기 시민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준 뒤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이투뉴스] 이승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이 제4기 시민위원회 위촉식을 열어 시민과의 소통을 시작했다. 공사는 9일 서울 양천구 본사에서 4기 시민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은 이승현 사장 취임 후 시민과 대면하는 첫 행사로, 에너지에 관심이 높은 시민과 관련 전문가 20명을 4기 시민위원으로 위촉했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출범 초기부터 시민과 함께 서울의 에너지를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시민위원회를 운영해 오고 있다.

1기에서 3기까지 활동해온 시민위원회는 에너지 문제를 시민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소통에 나섬으로써 다양한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공사 경영에 적극 반영해왔다.

올해 활동할 4기 시민위원회는 정기회의 및 임시회의를 통해 시민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ESG 경영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민위원으로 위촉된 김현주 씨는 “서로 도와가며 시민위원회를 잘 운영해 보자”고 포부를 밝혔다.

이승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4기 시민위원회가 마음껏 에너지 문제에 대해 토론하고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면서 “공사 역시 시민위원회를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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