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지원금 1억원… 별도 조직에 배치돼 사업에 집중

[이투뉴스] 강원랜드(대표 이삼걸)는 신사업 발굴을 위해 3개월간 4기 사내벤처팀을 모집하는 등 본격적인 사내벤처 사업운영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사내벤처에 선정된 팀에게는 ▶최대 사업지원금 1억원 ▶창업교육 ▶외부 전문가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사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기존 업무에서 벗어나 별도 조직에 배치된다. 

강원랜드는 지속적인 신성장 동력발굴을 위해 2019년부터 임직원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해 왔으며, 그 결과 4개 사내벤처팀을 운영 중이다. 

조경 컨설팅 서비스를 실시하는 '애플체인'은 독립분사에 성공했고, 목공예 관련 업무를 진행하는 '우드리즘'은 내달 분사를 앞두고 있다. 곤충을 활용해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는 '자원업사이클' 팀은 현재 회사 내에서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드론 방제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는 '스마트 그린 솔루션' 팀은 다음달 사내 사업화를 앞두고 있다.

김동훈 기자 hoon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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