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여성인권센터에 7000만원 전달

[이투뉴스] 에쓰오일(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28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공동대표 이온유)에 가정폭력 피해 이주여성을 돕기 위한 후원금 7000만원을 전달했다. 

이주여성인권센터는 국내에 거주하는 이주여성을 위한 상담·교육·심리치료 활동을 전개하는 비영리 민간단체다. 이번에 지원한 후원금은 생필품 지원, 법률상담, 통‧번역 상담 활동가 지원에 사용된다. 

에쓰오일은 2013년 민간기업 최초로 이주여성에 후원을 시작했으며. 그간 5억9000만원을 기부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이주여성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면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는 든든한 후원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훈 기자 hoon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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