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오는 22일까지 대국민 에너지절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2023년 시민홍보협력사업’을 공모한다.

시민홍보협력사업은 비영리 단체 등 시민단체와 공단이 공동으로 대국민 에너지 절약 및 효율화 확산을 위해 협업하는 프로그램으로, 국민 참여를 통한 에너지 절약 인식 제고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유도한다.

올해 시민홍보협력사업의 공모 주제는 ▶대국민 에너지절약 실천 확산을 위한 캠페인 등 홍보 ▶공단 인프라를 활용한 에너지 홍보·교육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홍보·교육 등이다. 여기에 공단이 펼치는 업무와 연계한 협력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참여 자격은 비영리 민간단체, 비영리 법인, 사회적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으로 전국 또는 지역 네트워크를 통해 시민참여형 에너지절약 사업을 주도할 수 있는 단체여야 한다. 사업자는 공모 후 평가위원회를 통해 선정하며, 3월 중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사업비를 배정할 예정이다.

사업비 지원은 중앙사업 공모가 모두 1억6000만원으로, 단체당 최대 4000만원이 지원된다. 지역사업 공모는 1억2000만원 범위에서 공단 지역본부별로 접수, 지원한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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