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슨과 1600억원 투자 상반기 준공 예정

▲김민수 남부발전 신성장사업단장(사진 왼쪽 첫번째)이 경북 봉화군 오미산 풍력발전 건설현장을 방문해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김민수 남부발전 신성장사업단장(사진 왼쪽 첫번째)이 경북 봉화군 오미산 풍력발전 건설현장을 방문해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이투뉴스]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은 김민수 신성장사업단장이 8일 경북 봉화군 석포면 소재 오미산 풍력발전 건설현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단장은 “초심을 잃지 않고 마지막까지 안전한 발전설비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미산풍력발전단지는 남부발전과 유니슨이 1600억원을 투자해 경북 봉화군에 건설하고 있는 국산 풍력단지다. 4.3MW급 풍력터빈 14기를 설치해 모두 60.2MW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준공이 목표다.

남부발전은 오미산풍력을 비롯해 삼척 육백산풍력(30MW), 청사해상풍력(40MW), 대정해상풍력(100MW) 등을 순차적으로 건설해 2025년까지 1.5GW규모 육·해상 풍력설비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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