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오염사고 대응 및 기술력 제고

▲교육에 참석한 공단 선박관리 관계자들이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교육에 참석한 공단 선박관리 관계자들이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투뉴스] 해양환경공단(이사장 한기준)은 23일부터 이틀간 부산 영도구 해양환경교육원에서 선박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해양오염사고 대응력을 올리고 LNG를 연료로 사용하는 친환경선박 에코인천호(인천), 여청2호(여수), 에코미르호(울산)에 대한 기술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공단 본사 및 12개 지사 선박관리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국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선박관리 계획 ▶신속·투명한 선박수리를 위한 프로세스 표준화 및 협업 강화 ▶업무혁신을 위한 디지털 선박관리 고도화 등을 논의했다. 

김태곤 공단 해양방제본부장은 "담당자 역량강화를 통해 해양오염사고 대비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면서 "친환경선박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훈 기자 hoon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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