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독거노인 등 사회 취약계층 에너지복지 증진 공로

▲전기안전공사 직원이 취약계층 가구 전기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전기안전공사 직원이 취약계층 가구 전기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 안전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단체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공사는 작년 8월부터 10월까지 지자체, 유관기관과 공공가스·ESS 등 에너지시설과 군부대 2만4000여곳의 위험시설을 집중 점검했다. 

또 2020년부터 장애인공동주거시설에 대한 노후 전기설비 개선사업을 펼치고 있다. 독거노인, 시각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전기안전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취약계층 주거복지 증진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전기안전에 관한 한 사각지대와 소외되는 국민이 없도록 더욱 꼼꼼하고 세심한 전기안전 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안전점검에서 수상한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민간단체는 모두 37곳이며, 이 가운데 공공기관은 전기안전공사가 유일하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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