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발대식 갖고 출범…집 고치기·김장나눔 등 활동 계획

▲5일 서울 역삼동 GS파워 본사에서 봉사 동호회인 ‘필신동 프렌즈’ 발대식을 마친 후 회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5일 서울 역삼동 GS파워 본사에서 봉사 동호회인 ‘필신동 프렌즈’ 발대식을 마친 후 회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투뉴스] GS파워(대표 조효제)가 일상 속에서 자원봉사를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사내 봉사 동호회인 ‘필신동 프렌즈’를 결성했다고 5일 밝혔다. 필신동(必信同)은 GS파워의 사회공헌 브랜드로 필요한 발전소, 신뢰받는 기업, 함께하는 공동체를 의미한다.

이번에 발족한 필신동 프렌즈는 주말을 이용해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위해 재능을 나누고, 밝고 건강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필신동 회원들은 매달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음지를 찾아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펼치겠다는 활동계획을 세웠다. 올해 마을축제 운영 지원, 사랑의 집 고치기, 어르신 장수기원 나들이 동행, 국화꽃 심기, 김장나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초대 동호회장인 이성규 GS파워 사회공헌팀장은 “함께 사는 세상을 희망하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사내 동호회를 발족하게 됐다”며 “주말에도 기꺼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회원들과 적극적으로 예산지원을 해준 회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안양과 부천에서 열병합발전을 이용해 전기와 지역냉난방을 공급하는 GS파워는 지역사회, 청소년, 어르신, 문화예술의 4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해 다양한 행복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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