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을 위한 환경조성, EGS경영 등에서 높은 평가

▲S-OIL은 13일 '2023 국가산업대상' 시상식에서 4년 연속 브랜드전략 부문 1위, 3년 연속 주유소 부문 1위에 선정됐다. 이기봉 에쓰오일 영업전략부문장(오른쪽)이 상패를 들어 보이고 있다.
▲에쓰오일은 2023 국가산업대상에서 4년 연속 브랜드전략 부문 1위, 3년 연속 주유소 부문 1위에 선정됐다. 이기봉 에쓰오일 영업전략부문장(오른쪽)이 상패를 들어 보이고 있다.

[이투뉴스] 에쓰오일(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13일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23 국가산업대상'에서 4년 연속 브랜드전략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산업대상은 우수한 경영능력과 차별화된 제품‧서비스를 바탕으로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브랜드를 선정하는 상이다. 선정 분야는 금융·통신·유통·에너지 등 14개 산업 분야와 경영혁신·글로벌·고객만족 등 20개 경쟁력 분야다.

이번에 에쓰오일은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 대규모 시설투자, ESG경영, 고객중심 브랜드마케팅 등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4년 연속 브랜드전략 부문 1위를 수상했다. 주유소 부문에서는 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최근 에쓰오일은 울산 온산국가산업단지에 대규모 석유화학 생산설비를 구축하는 '샤힌 프로젝트'를 착수했다. 9조2580억원 자본이 투입되는 매머드급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는 에너지 대전환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동력이 될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와 함께 2030년까지 탄소배출 감축 로드맵 수립, ISO환경경영시스템 인증, 휘발유‧경유 환경품질등급 최고수준 유지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아시아 정유사 중 유일하게 13년 연속 DJSI World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에쓰오일은 "이번 수상은 에너지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신뢰받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동훈 기자 hoon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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