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대구서 보급사업 직무교육 진행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직무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직무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이 신재생에너지 업무를 담당하는 전국 지자체 공무원의 업무 효율을 증진시키기 위해 보급사업 직무교육을 벌였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13일~14일 대구 엑스코에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직무교육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전반에 대한 안내 및 설비 교육으로 지자체 담당자의 수행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133개 광역·기초지자체에서 216명의 담당 공무원이 참석했다. 

에너지공단은 직무교육을 통해 ▶올해 주택·건물·융복합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금융지원 사업 안내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정책 현황 및 전망 ▶지역에너지계획 및 센터사업 추진방향 등 정부 지원제도 및 정책방향에 대한 기본 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교육기간에 열리는 그린에너지엑스포 현장학습, 원별 이론 및 특성, 설비 설치 확인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직무교육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에 이론습득과 실제 설비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유휘종 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은 “최근 연료비, 전기료 상승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어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어느 때보다 지자체 담당자와의 협조가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사업수행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정근 기자 geun@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