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팩(대표 남경보)은 ㈜콘포테크(대표 신현목)와 생분해성 소멸처리기 개발을 위한 설비 제작 개발 및 영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프로팩의 ‘퇴비화 기기’ 시제품을 한단계 개선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한 제품 개발을 본격화하고, 콘포테크를 통한 대량 생산 및 상용화가 주요 내용이다.
콘포테크는 프로팩 파트너사로 음식물류폐기물 종량제 기기(RFID 장비) 개발 기술력을 인정받아 RFID 시스템이 도입된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사용되고 있다.
프로팩이 개발한 퇴비화 기기는 버려지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감축시키는 데 기여하는 만큼 콘포테크와 함께 제품 개발을 촉진하여 탄소저감 기여를 통한 ESG경영을 조직문화를 이끌겠다는 포부다.
남경보 대표는 “과거 합성수지를 통한 소멸 방식이 미세플라스틱을 유발한다는 미흡점을 보완한 친환경 소멸기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이 진행되고 있다”며, “제주도부터 제품 상용화 시행 목표로 연구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현목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개발되는 생분해성 소멸처리기로 음식물, 플라스틱 등의 생활폐기물 문제를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처리함으로써 순환경제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종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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