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까지 440명 새로 선발 청년일자리 창출

▲지난 2월 기재부가 주최한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에서 참석자들이 한국수력원자력의 채용설명을 듣고있다.
▲지난 2월 기재부가 주최한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에서 참석자들이 한국수력원자력의 채용설명을 듣고있다.

[이투뉴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은 올해 상반기 200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하기로 하고 내달 3일부터 19일까지 채용 홈페이지(www.khnp.co.kr/recruit)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한다. 일반모집 165명, 장애인 20명, 취업지원대상자 15명 등 모두 200명 규모다.

학력과 나이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수원은 국내외 원전사업 추진과 안정적 전력수급, 일자리 창출을 통한 청년실업 해소 등을 위해 신입사업을 지속 확충하고 있다. 

지난해 모두 439명을 채용했는데, 이 중 392명이 만 34세 이하 청년이다. 청년고용특별법에 따른 법정비율 3%를 초과 달성한 상태다. 올해도 연간 440명을 새로 채용할 예정인데, 이는 채용규모를 줄이는 대부분의 공기업·공공기관과 비교된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은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글로벌 에너지 회사”라며 “미래 에너지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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