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상개 SK수소충전소서 진행

▲울산 상개 SK수소충전소에서 화물차 2대 동시 충전테스트가 진행되고 있다.
▲울산 상개 SK수소충전소에서 화물차 2대 동시 충전테스트가 진행되고 있다.

[이투뉴스] 수소화물차 2대를 동시 충전하는 테스트가 성공적으로 완료됐다. 한국수소산업협회는 26일 울산 상개 화물자동차 수소충전소에서 화물차 2대 동시 충전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울산 상개 SK수소충전소는 화물차용 대용량 충전소로 기존 튜브트레일러 운송 공급 방식과 달리 배관을 통해 충전소에 수소를 직접 공급받아 공급 경제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화물차뿐만 아니라 승용차도 충전이 가능하다.

충전 가능 대수는 시간당 승용차 24대, 상용차 4대다.

수소산업협회 관계자는 “대용량 수소충전소를 구축은 수소 기반 물류네트워크 운영의 첫 출발이라는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수소 물류시스템 구축을 위해 생산·저장·운송 활용 관련 사업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정근 기자 geu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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