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아이덴티티 커뮤니케이션 부문 인정

▲한화큐셀의 브랜드 디자인이 적용된 미국 조지아 공장.
▲한화큐셀의 브랜드 디자인이 적용된 미국 조지아 공장.

[이투뉴스] 한화큐셀은 자사 브랜드 아이덴티티(Brand Identity)가 세계적 디자인 공모전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3’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한화큐셀은 지난해 4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리뉴얼했다. 태양광 모듈 제조업은 물론 재생에너지 개발, 분산에너지, 에너지시스템분야 등 확장된 사업 영역을 반영했다. 또 친환경에너지 솔루션 기업 목표와 철학을 담았다.

이외에도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로고, 슬로건, 마케팅 아이템 등 다양한 디자인 전반에 효과적으로 구현했다.

한화큐셀은 기존의 태양광 모듈 제조업 중심의 브랜드 이미지를 탈피하고 친환경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서 지향점을 확고히 하고 있다. 

한화큐셀 관계자는 “한화큐셀은 차별화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통해 지속가능한 에너지의 생산, 저장, 관리 등 전 과정에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비전을 확산시켜 왔다”며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기반으로 제품 디자인을 재정비하는 등 제품 아이덴티티(PI) 강화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에 독일에서 처음 시작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국제 디자인 시상식으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꼽힌다. 올해에는 133명의 심사위원단이 1만여개의 출품작을 심사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유정근 기자 geu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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