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교류 간담회 열어 상호협력 논의

▲강병삼 제주시장(앞줄 왼쪽 3번째) 김호민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앞줄 왼쪽 5번째)이 패트리시아 락 도순 시장을 비롯한 간담회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병삼 제주시장(앞줄 왼쪽 3번째) 김호민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앞줄 왼쪽 5번째)이 패트리시아 락 도순 시장을 비롯한 간담회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호민)는 26일 제주시청에서 강병삼 제주시장, 김호민 공사 사장이 패트리시아 락 도순 미국 캘리포니아 주 리버사이드시장과 제주 문화·역사와 청정에너지 정책 교류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제주는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역사·문화·관광의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며 “제주에 머무는 동안 제주의 이모저모를 경험하면서 관심과 사랑이 더욱 커질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패트리시아 락 도순 시장은 “한국은 짧은 시간에 경제성장을 이룩한 인상 깊은 나라이고, 제주의 자연과 경관은 정말 아름답다고 생각한다”며 “제주의 탄소없는 섬을 위한 청정에너지기술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김호민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은 “세계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공사는 태양광, 풍력뿐만 아니라 그린수소, 청정에너지 등 신성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정근 기자 geun@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