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원 컨소시엄과 관련 업무협약 체결

▲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협약 체결 후 관계자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는 2일 울산 본사에서 시스원 컨소시엄(대표 이상훈‧서일종)과 'ICT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현장에서의 재해 및 사고를 차단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공사는 ICT 작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사고 대비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특히 전산장비는 365일 24시간 정보시스템 장애상황에 대응해야 하는 만큼 시스원 컨소시엄과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양사는 지역 기반의 중소기업 상생과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도 확대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우진하 공사 경영지원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업재해·화재와 같은 사고로부터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면서 "근로자 안전을 최우선하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주 시스원 컨소시엄 전무는 "재해·사고 발생에 대비한 예방책을 자사 및 협력사 근로자에게 교육하는 한편 안전 보건조치를 이행하는데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훈 기자 hoon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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