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혁신포럼 통해 경영합리화 방안 등 지속 논의

[이투뉴스] 이투뉴스의 창간 1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보다 가치있는 콘텐츠 제공을 위해 쉬지 않고 쉼없이 달려가는 귀사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현재 주유소업계는 정부의 정책에서 비롯된 사업자간 경쟁심화와 수송용 연료의 친환경 에너지 전환 확대, 지속되고 있는 고유가, 그리고 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경영환경이 더욱 악화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협회는 주유소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습니다. 지난해 국제유가 상승으로 정부 시장개입이 더욱 심해질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에서 업계 어려움을 관철시켜 유류세를 최대 37% 인하시키는 성과를 이끌어 냈습니다. 나아가 인하조치는 올 8월까지 연장됐습니다. 

또한 에너지 전환 시대에 대비해 주유소 부대시설 확대를 위한 규제완화와 주유소 전·폐업 지원을 위한 법안들이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으며, 정부기관과 업계가 참여하는 주유소 혁신포럼을 발족해 주유소 경영합리화 방안 등에 대해 지속 논의키로 했습니다.

정부 알뜰주유소 정책개선을 위해서는 올 초 용산 대통령실, 기획재정부, 석유공사 앞에서 전국 동시 집회를 개최했습니다. 국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정책개선을 요구한 결과 '알뜰주유소 12년, 성과와 과제 토론회'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생각합니다. 

이처럼 여러 과제에 직면한 주유소업계에 대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기울여 주기를 부탁드립니다. 업계의 주요 정보들에 대한 날카로운 비평과 대안 마련을 통해 전문 언론으로서의 역할 또한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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