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4차 민방위의 날 맞아 방독면 착용 등 체험

▲지하대피소로 이동한 임해종 사장을 비롯한 가스안전공사 임직원이 방독면 착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지하대피소로 이동한 임해종 사장을 비롯한 가스안전공사 임직원이 방독면 착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는 16일 제414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본사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비상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적의 항공기나 미사일 등 공습상황을 가정해 골든타임 내 안전이 확보된 지하대피소로 신속히 이동하는 대피훈련으로, 정부지침에 맞춰 청사 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사 임직원은 14시 정각 자체 싸이렌 음향방송 송출로 적의 공습경보를 전파하면 즉시 각 층별 대피유도요원 통제에 따라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않고 비상계단을 통해 지하대피소로 이동했다. 이후 화생방공격에 대비해 방독면을 착용하는 훈련이 이뤄졌다.

아울러 공사는 훈련 전날 안전보건실에서 비상계단 및 지하대피소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산재예방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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