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감지·관할소방서연결·보상처리까지 원스톱 처리

[이투뉴스] 플러그링크(대표 강인철)는 전기차 충전소 설치부터 관리까지 모든 단계의 화재 위험에 대응할 수 있는 ‘화재안심플랜’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화재안심플랜은 화재 감지기능이 탑재된 완속 충전기, 관할 소방서 위치, 설치 개수 등 관련 정보와 업계 최대 금액 화재 보상을 포함하고 있다. 단순 소화 장비만이 아니라 모든 고객 접점에서 선제적 화재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전기차 및 충전소 화재는 내연기관차 대비 적지만 한번 불이 붙으면 진화가 어려워 초동 대응이 중요하다. 

플러그링크 화재안심플랜 충전기는 배터리에서 튀는 불꽃과 온도, 적외선 파장 등 다양한 전조 증상을 감지해 화재 발생 시 충전을 즉시 중단한다. 뿐만 아니라 서버와 연결된 관제 센터로 알림을 보내거나 소방서 자동신고도 가능하다.

관할 소방서에 전기차 충전소의 상세 정보를 전달, 효과적인 진압과 골든 타임 확보를 돕는다. 

플러그링크는 업계 최대 금액으로 화재배상책임 특약에 가입했고, 전기차 충전소 화재가 불안한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위해 화재대응매뉴얼을 배포했다. 

화재안심플랜은 화재 감지 충전기 설치를 포함해 그동안의 화재 대비책을 고도화하는 한편 ‘안심설치-안심대비-안심보상’ 3단계로 구분하고 전기차 충전서비스의 모든 단계에서 화재 솔루션을 제공한다.

적용 대상은 오는 5월부터 플러그링크와 계약한 모든 공동주택과 충전 시설이다. 

강인철 플러그링크 대표는 “전기차 충전소 설치 이용 과정에 화재 대비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화재안심플랜을 책임감 있게 계속 발전시켜 나가면서 고객이 더욱 안심하고 안전하게 충전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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