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대응 ESG 경영 추진
2025년까지 묘목 6000그루 식재

▲서울 이촌 한강공원에서 열린 ‘OCI 숲 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과 가족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서울 이촌 한강공원에서 열린 ‘OCI 숲 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과 가족들이 단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OCI 홀딩스(사장 서진석)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서울 도심 내 ‘OCI 숲’ 조성에 나선다.

OCI 홀딩스는 20일 환경실천연합회와 함께 서울 이촌한강공원에 OCI 숲을 조성하고 임직원 가족과 함께 숲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한 환경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숲 가꾸기 활동을 통해 도심 속에 건강한 숲을 조성하고, 탄소 저감 및 생태환경 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OCI 홀딩스는 국내외 환경 보전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환경실천연합회와 지구 온난화 방지, 대기환경개선 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중장기적으로 숲 조성 및 유지 관리 활동을 진행한다.

또 OCI 홀딩스는 2025년까지 이촌한강공원에 6000그루 이상의 묘목을 식재해 3000m² 규모의 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OCI 숲 조성을 위한 첫 걸음으로 20일 임직원들과 함께 묘목 1000그루를 식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OCI 홀딩스 임직원 및 가족 봉사단은 향후 3년 간 정기적으로 묘목 식재 및 잡초제거, 가지치기 등 숲 가꾸기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OCI 홀딩스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친환경을 핵심가치로 선정하고 환경보호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환경경영 방침과 원칙을 수립하고, 전 사업장에서 환경 개선 활동을 최우선 원칙으로 할 수 있도록 내재화하고 있다.

서진석 OCI 홀딩스 사장은 “OCI 숲 조성 활동이 도심 속 탄소 배출 저감과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OCI 홀딩스는 지주회사 출범을 발판 삼아 미래 세대를 위한 친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OCI 홀딩스는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임직원들이 직접 태양광을 전기로 변환시킬 수 있는 태양광 랜턴을 제작해 아프리카 아동에게 전달하는 ‘태양광 랜턴 만들기’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 전국의 시도 교육청과 협력해 초등학교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무상 제공하는 ‘솔라 스쿨’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유정근 기자 geu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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